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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보는 즐거움

190301_증인(김향기팬이 된 영화)

by 쑤야2620 2019. 3. 1.

“목격자가 있어. 자폐아야”

신념은 잠시 접어두고 현실을 위해 속물이 되기로 마음먹은 민변 출신의 대형 로펌 변호사 ‘순호’(정우성).
파트너 변호사로 승진할 수 있는 큰 기회가 걸린 사건의 변호사로 지목되자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증인으로 세우려 한다.

“아저씨도 나를 이용할 겁니까?”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의사소통이 어려운 ‘지우’.
‘순호’는 사건 당일 목격한 것을 묻기 위해 ‘지우’를 찾아가지만, 제대로 된 인사조차 나누지 못한다.
하지만 그날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우에게 다가가려 노력하는 ‘순호’,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지우’에 대해 이해하게 되지만 이제 두 사람은 법정에서 변호사와 증인으로 마주해야 하는데…

마음을 여는 순간,
진실이 눈앞에 다가왔다

+

 

 

정우성 주연작은 정말 오랜만에 본거같다

2013년작 감시자들 이후로 처음본다.

김향기의 경우, 신과함께를 봤기 때문에 오랜만은 아닌

 

 

솔직히 난 사바하가 보고싶었지만 호불호가 갈린다고 해서 남친따라 증인을 본건데

영화가 자폐아에 대한 것이라 대체적으로 장애의 슬픔, 힘듬을 보여줄까 살짝 걱정됬는데

물론 장애아가 일반사회에서 힘든 모습도 보여주긴했다.

그래도  나름 잔잔하게 보여준거 같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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