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6_극한직업(스포주의/간만에 울다 지친듯)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
지금까지 이런 수사는 없었다!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수사는 뒷전, 치킨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범인을 잡을 것인가, 닭을 잡을 것인가!
2019년 새해, 출동!

 

 

 

 

솔직히 말하자면 한국 코미디 영화는 기승전 눈물이라서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웃으러 갔는데 왜 결말이 이렇게 슬퍼????

근데 극한직업은 그런 우려를 날려버렸다!!!!!!

결말은 눈물 하나도 안나고 엄청 재밌어 ㅋㅋㅋㅋㅋㅋㅋ

결말이 액기스중에서 액기스다 무릎을 치면서 웃었음 ㅋㅋㅋㅋㅋ

 

+스포주의

범죄조직을 감시하기위해 치킨집을 개업하다가 장사가 엄청 잘되는 데!!! 일본 단체 관광객도 올정도로 맛집이 되버린것

하지만 앞 건물 범죄조직에서는 치킨을 안시켜먹고 장사로 바빠서 수사도 제대로 되지 못하던중

범죄조직이 이사를 가게되고 치킨집개업한 사실때문에 경찰에서 징계를 받고

퇴직한다는 생각으로 그냥 아예 치킨집을 운영할려고 하던중 한 사업가로부터 치킨집 프랜차이즈 제안을 받게된다.

그 후 전국에 수원왕갈비통닭 분점이 생기는 데....

분점직원들의 불친절한 태도로 구서술에 오르게 되자 분점 직원들을 교육시킬려고

형사들이 찾아갔는 데 알고보니 이 놈들이 치킨집은 위장한 거고 마약을 배달하던 것!

형사들이 잡을려는 마약업자 이무배가 프랜차이즈를 제안한 사업가 뒤에서 일을 벌인거였다.

그런 와중 이무배는 수원왕갈비통닭직원들이 형사인것을 알고 마약을 다 처분하고 외국으로 튈려고 한다.

이무배가 마약거래하러 간 곳을 쫓아가서 거의 50대5로 싸우고 이무배까지 잡고 해피엔딩~

 

 

 

예고편에서 안 보였던 악역 마약상 이무배~ 신하균이 나와서 엄청 반가웠다.

신하균에 이어서 또 다른 마약상으로 나온 오세정~ 일명 테드정~

신하균이랑 엄청 앙숙으로 나오는 데 둘이 말다툼하는 게 웃겼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