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13_베놈(스포주의)

출처- Daum 영화

영웅인가, 악당인가

진실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정의로운 열혈 기자 '에디 브록'
거대 기업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뒤를 쫓던 그는
이들의 사무실에 잠입했다가 실험실에서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기습 공격을 받게 된다.

'심비오트'와 공생하게 된 '에디 브록'은
마침내 한층 강력한 '베놈'으로 거듭나고,
악한 존재만을 상대하려는 '에디 브록'의 의지와 달리
'베놈'은 난폭한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데…!

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10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렬한 빌런 히어로의 등장을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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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톰 하디(에드 브록역)는 거대 기업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비리를 캐기 위해 라이프 파운데이션 변호사인 여자친구의 노트북을 훔쳐보고

라이프 파운데이션이 노숙자, 불법체류자 등을 상대로 생체실험을 진행하고 실험대상자들이 계속 죽는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에 대해 취재를 하다가

라이프 파운데이션 회장 칼튼 드레이크 박사에 의해 신문사에서 해고되고 여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된다.

한편 라이프 파운데이션이 외계에서 가져온 생명체 심비오트와 인간을 결합시킬려는 실험이 행해지는데 비인간적, 비도덕적 실험에 위험을 느낀 직원이 톰 하디에게 비리를 제보하고 그를 회사로 안내한다.

실험실에서 증거들을 찍고 있던 톰 하디는 불의의 사고로 심비오트와 접촉하게 된다.

간밤에 심비오트가 사라진 사실을 안 칼튼 박사는 톰 하디를 추격하고

톰 하디는 결합된 심비오트 '베놈'을 통해서 인간들을 사냥하기 위해 일부로 심비오트가 라이프 파운데이션에 잡히게 된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베놈은 자신도 톰 하디처럼 루저였다며 여기 지구에서는 자신이 제일 강하다며 같이 온 심비오트가 우주선으로 더 많은 심비오트들을 데려올려는 계획을 저지하기로 한다.

나중에 칼튼 박사도 심비오트와 결합되어 톰 하디랑 싸우고

결국 칼튼 박사는 죽는 엔딩!

 

영환는 CG나 액션씬은 마음에 들었다. 특히 오토바이 추격씬이 심비오트라서 가능한 액션씬을 구사해주었다.  CG같은 경우에는 베놈의 징그러운 모습이나 인간을 먹는 잔인한 모습도 나름 볼 수있게 잘 만들어줬다.

근데!!! 베놈이 지구에 남기로 마음을 돌린 계기가 너무~ 빈약해서 영화를 보는 재미를 엄청나게 반감시켰다.

그냥 자기가 지구에서 짱먹을 수 있을 거 같으니깐 동족들을 배신한다?

그럴거면 동족들한테 엄청 무시당하거나 톰 하디가 살아야 자기도 사는 뭔가 극적인 계기가 있으면 이해가 되는데 너무 쌩뚱맞게 갑자기 지구에 남겠다고 하니 영화보는 데 이해가 안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