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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친구분이 추천해줘서 읽게된 전지적 독자시점!
인터넷 소설을 좋아하지만, 판타지물은 내용이 워낙 길고 싸우는게 많다보니 내취향이 아니라
마지막으로 읽은 판타지 소설이 달빛조각사인 만큼 판타지물과는 거리가 먼 내가 새벽 2시까지 읽은 소설!

줄거리는 대략 '김독자' 라는 인물이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가지 방법> 소설을 유일한 독자인데
지하철 타고 출근길에 세상은 멸망하고 소설이 현실화되어 목숨을 걸고 온갖 괴물들과 싸우게 되는 내용이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가지 방법> 에 나오는 주요 등장인물과 스토리를 알고있는 '김독자'는
주요 인물들과 동료가 되어 싸우고 소설속 진짜 주인공인 '유중혁'까지 만나게 된다.


소설을 읽다보면 몰입감이 굉장한데 특히 소설전개가 약간 아프리카tv 를 생각나게 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 소설에서는 '도깨비'가 인간들이 싸우는 걸 성좌(신 또는 위인)에게 보여주고 성좌들이 코인을 주는 방식이다.
몇몇 능력있는 인간들은 성좌의 후원 및 능력을 부여받게 되는 데 마치 성좌들이 게임 캐릭터에 현질하는 거 같았다.
도깨비들은 성좌들한테 유흥거리를 주고 성좌들은 코인을 주고 그 사이에서 인간은 피터지게 싸운다.
김독자는 그런 상황에서 도깨비, 성좌도 모르는 스토리를 아는 유일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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