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31_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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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놈들이 판치는 세상,
새로운 히어로가 온다!

사건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에게는 20년간 찾지 못했던 단 한 사람이 있다. 그것은 바로 어머니를 죽인 원수 김병덕. 홍길동은 오랜 노력 끝에 드디어 그를 찾아내지만, 김병덕은 간발의 차로 누군가에게 납치되어 간 이후이고, 그의 집엔 두 손녀, 동이와 말순이만 덩그러니 남아 있다.
느닷없이 껌딱지처럼 들러 붙어 할아버지를 찾아달라는 두 자매를 데리고, 사라진 김병덕의 실마리를 쫓던 중, 홍길동은 대한민국을 집어 삼키려는 거대 조직 광은회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데....

기다렸던 복수의 순간, 성가시게 판이 커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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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이제훈(홍길동 역)은 손녀 2명을 데리고 박근형을 찾아으러 다니는데

알고보니 박근형과 이제훈, 그리고 이제훈의 어머니는 광은회라는 조직에서 살고 있었다.

광은회는 한국을 뒤집을려고 정치, 재계에 손을 뻗은 사이비 조직인데 이곳에서 착취를 당하고 탈출하려다가 잡혔는데

광은회가 박근형에게 이제훈의 어머니를 죽여야 네 딸을 살려준다고 하자 박근형은 어쩔 수 없이 이제훈 어머니를 죽이고 만다.

그 후 박근형은 탈출하면서 광은회의 조직원 명부?를 가지고 탈출하게되서 광은회가 이를 되찾기위해 박근형을 납치한것!

이제훈도 이 사실을 알게되고 명부를 찾기 시작하는 데 명부는 박근형이 납치되기전 손녀의 가방안에 두었던것!

이제훈은 광은회가 마을 사람들을 죽이고 나라의 정권을 잡을려는 음모를 알게된다.

그러던중 광은회가 명부를 찾기위해 이제훈과 싸우다가 결국 박근형은 죽고만다.

광은회가 이제훈을 죽일려는 찰나, 활빈당이 나타나 마을사람들도 구출하고 광은회의 음모를 저지한다.

 

 

처음에는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봤는데 보고 나서 홀딱 반해버렸다.

진짜 무슨 기법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든다.

시리즈물로 계속 나오길 기대하는데 2016년 영화가 아직까지 소식이 없으니 ㅜㅜ

한국에서 시리즈물로 나온 영화는 정말 극소수라서 시즌2는 제작안되겠지...?

그래도 혹시라도 이 영화 관계자분을 아신다면 꼭 시리즈물로 만들어달라고 요청좀 하고싶다.

배경이 정말 우리날 1960~70년대 인거 같은데 뭐랄까 애니메이션 처럼 배경을 만들었는 데 신선했고 잘어울렸다.

생각보다 흥행은 안됬는데 ㅠㅠ 너무 안타까운 내 인생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