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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_읽는 즐거움

[카카오페이지]사실은 내가 진짜였다(내가 보긴에 나쁜놈은 XX)

by 쑤야2620 2020. 12. 26.



언제나처럼 회귀×복수물이라길래 찾아본 소설
대대로 정령사 딸이 태어나는 가문의 키이라

중립을 목숨처럼 지키고자 가족에게도 엄격한 공작 아버지 밑에서 키아라는 사랑 받고자 열심히 노력한다. 그런 와중 아버지의 딸이라고 주장한 코제트의 등장으로 위기에 처한다.
(아버지가 결혼 2번했는데 전처의 딸이라고 주장)

대대로 키이라 가문에는 한명의 정령사만 나온다는 신탁이있기때문에 다들 키이라 아니면 코제트 둘중 한명이 친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아버지의 외모를 쏙 빼닮은 코제트는 정령의 힘을 보여주자 키이라는 처형을 당하고 만다.

회귀후 삶의 회의를 느낀 키이라는 곧 코제트가 등장할거라 재밌게 즐기고 튈 생각을 한다.

기사단 동료들과 오해도 줄이고 같이 술집도 가고
잘생긴 남자들과 데이트도 하고
그중 남자1명이 양다리 하는 모습도 보고 ㅋㅋ

그러다가 코제트가 등장하면서 코제트 vs 키이라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다들 누가 친딸이냐??? 궁굼해한다.

그러다가 코제트가 등장하게된 배경과 관련해서 악마도 나오고 사건들이 벌어지고 결국에는 주인공 키이라가 이기는 걸로 끝나는데

솔직히 전생에서는 악마가 인간계에 와서 전쟁벌였는데 지금은 전쟁을 일으킨 악마 찾아내서 쓱싹 처리하고 끝난 거 같아서 결말이 살짝 아쉽기는 하다.

읽다보면 진짜 나쁜놈은 키이라 아부지.... 공작!!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가문이라 모든것에 거리를 두는 사람인데 자식들한테도 그렇고
그래서 전처가 모함받는데도 안도와줘주는 바람에 이 사단이 났다.

외전에서 제일 좋았던게 공작이 용서를 구하는데
키이라는 용서안해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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